로그인| 회원가입 | 주문조회| 고객센터 |
전체 카테고리
쇼핑가이드 › 선크림 고르는 법: SPF·PA 표기와 바르는 양
화장품/미용

선크림 고르는 법: SPF·PA 표기와 바르는 양

COUANG 쇼핑가이드·업데이트 2026-07-26

선크림은 기초 화장품 중 효과가 가장 확실하게 입증된 제품입니다. 미백·주름 관리에 아무리 투자해도 자외선 차단을 안 하면 효과가 반감됩니다. 그런데 SPF와 PA 표기를 정확히 아는 분은 의외로 적습니다.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.

1. SPF와 PA는 다른 자외선을 막습니다

SPF — UVB 차단 (자외선 B)

피부를 붉게 타게 하고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입니다. SPF 숫자는 차단 시간이 아니라 차단율에 가깝게 이해하는 게 실용적입니다.

  • SPF 15 — 약 93% 차단
  • SPF 30 — 약 97% 차단
  • SPF 50 — 약 98% 차단

보시다시피 30에서 50으로 올려도 차이는 1%대입니다. 숫자를 높이는 것보다 충분한 양을 덧바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.

PA — UVA 차단 (자외선 A)

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과 색소침착을 유발합니다. 유리창을 통과하고 흐린 날에도 존재합니다.

  • PA+ — 낮은 차단
  • PA++ — 보통
  • PA+++ — 높음. 일상용으로 권장
  • PA++++ — 매우 높음. 장시간 야외활동
💡 노화 관점에서는 PA(UVA)가 SPF보다 중요합니다. SPF 50인데 PA++인 제품보다, SPF 30에 PA+++인 제품이 일상에서는 나을 수 있습니다.

2. 무기자차 vs 유기자차

무기자차 (물리적 차단)

징크옥사이드,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이 자외선을 반사시킵니다.

  • 장점 —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·아기에게 적합. 바르는 즉시 효과
  • 단점백탁 현상(하얗게 뜸)이 있고 뻑뻑합니다

유기자차 (화학적 차단)

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바꿔 방출합니다.

  • 장점 — 발림성이 좋고 백탁이 거의 없습니다. 산뜻합니다
  • 단점 — 민감성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. 바르고 15~30분 뒤부터 효과가 나므로 외출 전에 미리 발라야 합니다

혼합자차

두 방식을 섞어 백탁과 자극을 절충합니다. 현재 가장 많이 나오는 형태입니다.

3. 가장 중요한 것 — 양

선크림이 제 효과를 못 내는 이유의 대부분은 너무 적게 바르기 때문입니다. 표기된 SPF는 정해진 양을 발랐을 때의 수치입니다.

  • 얼굴 기준 약 0.8~1g — 검지 손가락 두 마디 길이로 짜낸 양
  • 또는 500원 동전 크기

대부분 이보다 훨씬 적게 바릅니다. 절반만 바르면 차단 효과도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.

4. 덧바르기 — 2~3시간마다

선크림은 땀·피지·마찰로 지워집니다. 아침에 한 번 바르고 끝내면 오후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.

  • 실외 활동 시 2시간마다
  • 수영·땀을 많이 흘린 뒤 즉시
  • 메이크업 위에는 선스틱이나 선쿠션이 덧바르기 편합니다

5. 자주 빠뜨리는 부위

  • 귀와 귀 뒤 — 피부암 발생 부위 중 하나입니다
  • 목과 목 뒤 — 얼굴만 바르면 목에서 나이가 드러납니다
  • 손등 — 노화가 빨리 나타나는 부위
  • 입술 — SPF가 든 립밤을 쓰세요
  • 눈꺼풀·눈가 —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조심스럽게

6. 제형 선택

  • 크림·로션 — 가장 일반적. 밀착력이 좋습니다
  • 젤·에센스 — 산뜻합니다. 지성 피부·여름에 적합
  • 스틱 — 덧바르기 편하고 휴대성이 좋습니다. 양 조절이 어려워 충분히 문질러야 합니다
  • 스프레이 — 편하지만 양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. 단독보다 덧바름용으로

7. 알아두면 좋은 것

  • 흐린 날에도 바르세요. UVA는 구름을 통과합니다
  • 실내에서도 창가라면 필요합니다. UVA는 유리를 통과합니다
  • 워터프루프는 물에 강할 뿐 지워지지 않는 게 아닙니다. 클렌징을 꼼꼼히 하세요
  • 개봉 후 12개월 내에 쓰세요. 오래된 선크림은 차단력이 떨어집니다
  • 파운데이션의 SPF는 선크림을 대체하지 못합니다. 바르는 양이 절대적으로 적습니다

구매 전 최종 체크리스트

  • ☑ SPF 30 이상, PA+++ 이상인가
  • ☑ 민감성 피부라면 무기자차인가
  • ☑ 매일 충분한 양을 바를 만큼 사용감이 괜찮은가
  • ☑ 덧바를 제형(스틱·쿠션)도 준비했는가
  • ☑ 개봉일을 기록해 두었는가

정리하면 SPF 숫자를 올리는 것보다, 충분한 양을 매일 덧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 비싼 제품 하나보다 부담 없이 듬뿍 쓸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편이 결과적으로 낫습니다.

선크림 상품이 궁금하다면? 선크림 상품 보러가기